[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북한산공원 입구 약 2천㎡ 부지에 암석정원, 그라스 가든을 비롯한 도심속 정원이 조성됐다. 서울 성북구청은 지난 7월 북한산공원 입구(정릉동 231) 내 정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정원이 조성된 정릉동 231번지 일대는 마을버스 종점, 북한산 둘레길 초입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많은 지역주민·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구는 북한산공원에 경관을 개선하고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오는 7월 1일에 예정된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정부가 지자체의 공원조성비를 보조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의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 서원구) 의원이 제1호 법안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도시공원의 토지 매수를 위해 발행하는 도시·군계획시설채권의 상환기간을 20년 이내로 할 것, ▲우선관리가 필요한 도시공원에 대하여 국가가 토지보상비 등의 70퍼센트를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김경숙 씨의 ‘도도화정원’은 성북구 교수단지에 있는 개인정원으로, 앞서 ‘정릉마실 마을정원’으로 ‘꽃 피는 서울상’에 공모해 선정된 바 있다.김 씨는 ‘정릉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마을활동을 벌이면서 해마다 정원축제를 이어가는데, 특히 마을 오픈가든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문화를 알리고 있다.김 씨의 개인정원은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식물종이 빼곡히 심겨있다. 그는 늦가을 지는 꽃에 아쉬움을 표했으나 정
[Landscape Times 배석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회복 실현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28곳이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71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28개 기업을 지정했다.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주거복지실현, 사회통합, 지역기반 일자리창출, 도시경쟁력회복 등 4대 목표를 갖고 ▲조직 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또는 비영리단체 등)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3개월 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브라질의 보고타 시장을 역임한 엔리크 페날로사(Enrique Peñalosa)는 ‘어린이는 도시의 지표다’고 말했다. 이는 어른 없이도 안전한 도시가 가장 건강한 도시임을 강조한 문구다. 비단 도시가 어린이에 국한된 것만은 아님이기도 하다.전 세계 어린이들의 놀 권리와 행복한 도시 및 놀이공간 설계를 위해 놀이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지난 4일 ‘놀 권리, 지역에 뿌리내리기’ 주제로 열린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유니세프와 공동주최로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본 포럼은 지역사회 내 놀 권리 인식 및 놀 권리의 국가 정책 차원의 아젠다 발굴과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놀 권리, 지역에 뿌리내리기’라는 주제로 국내외 놀이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열린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본격 행사에 앞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성북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정한 대한민국 1호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이창환)는 ‘2017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를 5월 12일(금) 오전 10시에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국립 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차기 학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와 우수논문상, 우수저술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전 국
가로수들이 올 여름 폭염을 잘 이겨내고도 사람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독자가 보내온 사진 속 현장은 서울시 성북구 미아사거리 주변 보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사진에는 과일 판매상이 화단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훼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의 현장을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문제의 화단은 화단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돼 바닥에 잡초조차 찾아볼 수
건국대 동아리 ‘쿨라워’(KU:flower)(권정민 팀장/녹지환경계획학과 3학년)학생들이 지난 3일 학교 주변을 벗어나 서울 성북구 정릉로 국민대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꽃을 심는 ‘찾아가는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도심 속 방치된 빈 땅에 꽃과 나무를
서울시의 공공구매 시장이 바뀌고 있다. 시는 29~30일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2015 서울시 사회책임조달 박람회’를 열어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거리에 나와 구매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장이 열리는 것이다.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포괄하는 용어로서 구성원 상호 간의 협력과 연대 등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의 발전, 기타 공익에 대한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이중 사회적기업은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인증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다. 각각은 차등이 있긴 하지만 고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및 사업개발에 대한 비용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고 있다.행사에 참여하는 상담 기관은 시청실국본부(28개), 투자출연기관(19개), 교육청 본청 및 지원청(5개), 자치구(25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28개 기관) 등 110개 동에 달한다. 시는 행사부스(20개)와 전시 및 회의 부스 등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 푸른도시국 산하 25개 구청에서도 이번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경 및 공원녹지 분야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예산규모는 약 500억 원에 이른다. 공원녹지분야 사업 중 공원유지관리, 녹지대 및 마을마당 관리, 가로수관리 등 유지관리업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숲 체험프로그램, 도시농업 활성화 등 시민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사업들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구매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의 획기적 신장을 유도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시는 일반 시민,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준비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공공구매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책임조달 확산을 위해 시민, 공무원, 전문가,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집단지성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서울시는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공공조달을 확산하고 활성화하고자 지난 7월 시 교육청과 전국사회연대 지방정부협의회, 구청장협의회, 24개 자치구와 민관협의체 6개 기관 등 총 34개 기관과 사회책임조달 MOU를 맺은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사회책임 조달 박람회 등을 준비해왔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도시재생지역을 이끌 ‘그린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장위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지 내에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도시재생의 핵심시설 역할을 할 커뮤니티센터가 2017년 5월 준공 예정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통합 그린 커뮤니티 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990㎡)규모이다. 건
현대인에게 산과 숲은 이미 하나의 치유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가 각종 병 질환에 치유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으며, 도시 환경보다는 산림에서 긴장이 완화되고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등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산림에서의 치유 활동은 최근 서서히 국내에서 퍼지고 있으며, 올해 초 한국직업사전엔 ‘산림치유지도사’가 신직업으로 정식 등재되기도 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말 그대로 산림을 통한 치유 활동을 돕는 전문가다.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지만 이 직업은 이미 수년 전에 등장한 이래 관련 전문가가 양성돼왔다. 산림청은 산림치유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치유의 숲을 조성해 왔으며 2012년 관련 법률을 정비하고 다음 해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출했다.
주간 개찰 현황(2014.12.29~2015. 1. 6)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2000년 초에 각 지자체에서 ‘신팔경(新八景)’을 지정하기 위해 분주하던 때가 있었다.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관광수익으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유명한 장소를 연계하여 지정한 것인데 일부 지역은 지역거점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대상의 선정에 머물러 성공하지 못한 사업으로 남게 되었다. 과연 우리 산하에 과거부터 명소가 될 만한 곳이 없었던가? 결코 그것은 아니다. 우리 국토경관은 예부터 금수강산으로 알려져 왔다. 바로 우리 선조들이 애호하던 명승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제대로 계승되지 못한 탓이 크다 하겠다. 고문헌을 살펴보면 경승지, 즉 명승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많이 언급되는 것에 놀라게 되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명승지들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문헌류들은 명승지 기행에 대한 내용 이외에도 옛 선조들의 깊은 사색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임에 틀림없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등 사업수행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장은, 선도지역에 대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는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활성화계획의 수립에서, 계획 수립시 참여 주체로 도시설계, 도시계획, 건축 등 도시 및 건축 관련 전문가 이외에,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지역, 마
서울시 성북구가 ‘2013 성북구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성북구 양성교육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것으로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과 수요에 해당 분야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지역의 도시농업 활동을 지도할 도시농업 전문가는 양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오는 9월 4일부터
성북구가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은 마을공동체의 선도 사례이며,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3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수정사항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를 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예산 32억이 책정된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은 ▲기존건축물의 정비지원(주
지난 6월 개최됐던 ‘2013 제9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전’의 복원사례지 부문 수상결과가 발표됐다. 복원사례지 대상은 서부지방산림청의 육십령 생태축복원사업이 수상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을 훼손 이전 상태에 가깝게 지형복원 했다. 또한, 주변 산림에 대한 식생조사를 통해 복원수종을 선정·식재하는
서울 성북구는 구내 주민 5명 이상이 구성된 단체면 신청할 수 있는 ‘주민 마을만들기’ 지정공모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속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실시되는 공모사업은 ▲텃밭 가꾸기 등 생활실천 프로그램 ▲자연생태, 역사,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마을축제와 재능기부 등의
서울 성북구가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조성사업으로 ‘2012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는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성북동에 대해 역사문화지구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UN-HABITAT 후쿠오카 본부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아시아 경관디자인 학회로부터 ‘2012 아